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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건애플 카플레이 좀 써 본 결과... (0) | 201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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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를 구입해야 하는데 아는 지식이 없는지라 인터넷에서 쓸만한 케이스들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전면 커버만 있는것부터 뒷면 있는것, 투명한 것, 말랑말랑한 것 등등 온갖 종류의 케이스들이 난립해 있었습니다. 후기를 읽어보니 사람들 평가도 제각각이고...
별수 없이 온라인 쇼핑몰에 들어가서 이뻐보이는 놈들을 전부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후, 하나씩 걸러내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이것도 만만치 않더군요. 이쁜게 왜 그리 많은지...
처음엔 가죽케이스에 비중을 두고 있다가... 최종적으로 가볍고 얇은 케이스를 선택했습니다.
오자키 트레블의 파리 버전입니다.
나름 딸내미들이 좋아할 색상인거 같아서 골랐는데...
실물 보다는 인터넷 쇼핑몰 사진이 좀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색상이 마음에 안든다고 아내에게 야단맞았네요.
케이스 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그냥 짙은 색을 선택할걸 그랬나 봅니다. ^^(짙은색 골랐다가 막판에 바꾼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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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아이폰5 전면유리를 두번째 깨 먹었습니다. -_-
처음 깼을때는 사설 수리점 직원에게서 개인적으로 수리했었는데, 이번에도 그 수리점 직원에게 하려고 연락을 해 보니, 답이 없더군요...
자꾸 보채기도 뭣하고... 전면 액정만 파는 곳을 알아내서 주문을 하려 했더니, 마침 전 직원 해외연수... -_-
계속 검색하다가 아마존으로 주문하면 국내 가격의 반값이란 걸 알았습니다. 그걸 알고나니 국내에서 주문을 못하겠더군요. 어차피 짝퉁인데...
아마존 주문한지 2주가 지난 어느날 드디어 물건을 받았습니다.
주문은 아마존인데, 물건 발신지는 홍콩이라 되어 있더군요.
조심스럽게 열어보니 조립이 완료된 전면액정이 들어 있었습니다.
홈버튼과 카메라도 모두 붙어 있네요.
그리고, 수리용 드라이버와 기타 툴 등이 함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부셔진 액정 유리...
액정은 잘 작동했습니다만, 뜯어내는 과정에 액정을 망가뜨리고 말았습니다... -_-
인터넷으로 보는것보다 조금 어려웠습니다.
너무 붙잡고 용을 쓰는 바람에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_-
한번 해 봤으니 다음번엔 쉬우리라 생각했지만, 홈버튼 좀 더 손보려고 다시 열어보려 했더니 이젠 아무리 잡아당겨도 열리지가 않네요.
아내가 떨어뜨리면서 모서리를 찌그러뜨렸던데, 그 모서리에 꽉 끼어서 나오지가 않는듯 합니다. 깨진 놈은 유리가 들어올려지면서 분해할 수 있었지만 멀쩡한 놈은 열어낼 방법이 없네요...
다음번에 한번만 더 깨트리면 바로 아이폰6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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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를 사용한지 만 3년이 되었습니다.
그럭저럭 오래 썼죠. 2년 약정 끝나고서도 1년을 잠자코 썼으니까요. SKT의 스패셜할인이 약정후에도 1년까지 할인을 해 준다고 해서 할인도 받고 아이폰6 나올때까지 버틸 생각으로 계속 썼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아이폰6와 6+가 판매중이지만... 구입할까 생각도 했었지만, 그러기에는 제 아이폰4s가 너무 멀쩡하네요.
제가 또... 멀쩡한 물건 놔두고 신품을 사지는 않는지라... 그렇지만 웹서핑을 하기에는 4s는 좀 갑갑하기도 했습니다. 눈도 많이 피로하구요.
어떻게할까 고민하다가... 아이폰6는 아내폰 바꿔줘서 대리만족하기로 하고 저는 아이패드를 질러서 아이폰6 대신 가지고 놀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하는 짓이 웹서핑에 블로깅, 책읽는 거라서 가지고 다니는데 문제만 없으면 아이패드가 나을 수도 있었거든요.
아이패드 에어2를 질러볼까 하다가... 너무 비싸기도 하고, 크기도 하고... 좀 그렇더군요. 근데 아이패드 미니3를 질러볼까 했더니, 이건 또 미니2에서 바뀐건 지문인식버튼 밖에 없는데다 비싸서 "미쳤다"는 평가가 대부분... 미니는 아이폰6플러스와 포지션이 살짝 겹쳐서 비주류로 전락할수도 있다는 의견 때문에 좀 많이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비주류일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편리한 물건이 될 수도 있겠지요... ^^
애플 아이폰을 쓴지 3년이나 되었지만, 이걸 지를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그만큼 iOS는 그만의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옥션에는 쬐끔 싸게 팔면서 평범한 전면보호 필름도 서비스로 주던데... 저는 다 포기하고 애플스토어에서 직접 주문하는걸 선택했습니다.
믿고 살수 있다는 점과, 행여나 문제가 있을 경우 묻지마 30일 무상교환이라는 매리트가 있으니까요.
박스를 흔들어도 아무 소리가 안나던데, 저렇게 꽉 끼게 포장이 되어있네요.
그래도 한번만 더 포장을 해 주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애기 다루듯 조심조심 개봉했습니다.
역시나 상자에 꽉 끼게 담겨 있습니다.
미니2 버전이라서 색상은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었습니다. 검은색 아니면 흰색 뿐인지라...
용량도 16기가와 32기가 둘 중 택일이더군요. 선택의 여지 없이 32기가를 골랐습니다. 16기가는 영화 넣어 다니기에는 너무 작아요...
iOS는 8.0.1이 깔려 있었습니다.
이놈 공장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었나... 거의 최신 OS가 깔려있네요..
현역으로 달리고 있는 제 아이폰4s와 비교해 봤습니다.
아이폰으로 웹서핑하다가 아이패드를 쓰니 눈이 시원시원 합니다.
7.9인치 아이패드가 사이즈가 감이 잘 안왔었는데, 일반 책 사이즈네요. 너무 커도 가방에 넣어다니기 곤란한데, 딱 좋습니다.
물론 가로 폭이 좁긴 하지만, 웹서핑할때는 눕혀서 하면 시원시원한 글자크기를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케이스는 하루 늦게 주문하는 바람에 아직 도착을 안했네요.
그렇다고 케이스 올때까지 묵혀둘 수도 없고(아직 필름도 씌우지 않았다는...) 임시로 카메라 파우치에 넣어다니기로 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카메라도 거의 넣어보지 않은 파우치가 이제서야 제 구실을 하네요.
이제 사무실에서도 개인적인 웹서핑 등은 컴퓨터에 전혀 기록이 남지 않도록 이놈을 적극 활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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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뒀던 티스토리 초대장 10장 배포합니다.
지금까지 초대장 많이 뿌렸습니다만, 두분 정도만 아직도 살아있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을 뿐 개점휴업인 분들도 있고, 심지어 블로그를 닫은 분도 계셨습니다.
어떤 블로그던지 성실하게 운영하실 뚜렷한 목표를 가지신 분이 신청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초대장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어떤 블로그를 운영하실것인지 간략한 소개와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너무 불성실한 댓글만 아니라면 초대장 쏴 드립니다.
ps. 초대받고 나서 10일 이내 블로그 개설 안하시는 분은 초대장 회수하며, 스팸블로그 만드시는 분은 신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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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되었습니다.
글 제목을 마감되었다고 바꿔놨는데도 댓글을 계속 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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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성경 2.0의 6번째 책이 나왔네요.
5권 나온 이후 몇달동안 책이 안 나오기에 뭔가 잘못된건 아닌가 걱정했습니다.
오랫만에 나온 책은 구약의 예언서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모스, 호세아, 요엘, 이사야, 미가, 하박국, 스바냐,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요나, 나훔, 오바댜, 에스겔, 다니엘 서를 모두 포함하고 있네요. 적지 않은 분량이며, 이야기식으로 구성된 성경이 아니라서 표현하기도 쉽지 않은 부분인데 어떻게 만화로 표현했을까 궁금했습니다.
앞서 출판되었던 다른 책들 처럼 같은 시대에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예언서들을 일부 묶어서 표현했습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시대 흐름에 따라서 동시대에 활동하였던 예언자를 쉽게 알수 있다는 것과, 비슷한 내용을 묶어서 보여줌으로써 효율성도 높이고 독자의 집중도를 높일수 있다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곳곳에 포함된 팁 들은 주석성경의 주석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쉽게 풀어주기도 하고, 시대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기도 하며, 성경만 읽어서는 이해가 안되는 구절에 대한 설명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주석 성경을 읽어도 주석성경이 모든 구절에 대한 주석이나 시대 배경을 설명해 주기는 힘든데, 성경 2.0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자세한 설명을 붙여줌으로써 만화성경을 읽어내려가는데 부담스럽거나 어려움이 없게 만들어 놨습니다. 성경을 만화로 표현하느라 힘들었기도 하겠지만, 만화로 표현하면서도 더 이상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에 대한 저작자의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만 하면 웬만한 참고서적 수준입니다. 저 부분만 사진을 찍어 보여주었을때 누가 만화 성경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어려워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만화라고 해서 마냥 가벼워지기보다는 정확한 성경적 내용을 전달하려는 의도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듭니다.
예언서는 성경을 읽어도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짐승에 대한 환상도 그 중 하나인데, 성경을 읽으며 머릿속에서 그 형태를 그려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을 만화 형태로 표현하여 주석을 덧붙여 둔 부분 역시 독자 입장에서는 매우 마음에 드는 부분이며, 저작자의 고민의 흔적 또한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계속 성경 2.0을 보아왔지만, 만화로 표현하면서도 너무 가벼워짐 없이, 치우침 없이 성경을 표현하는 그 표현이 칭찬할 만 하며, 특히 읽기 어려운 구약의 예언서 부분도 쉽게 풀어서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초신자들에게는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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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부터 김장을 시작했습니다.
작년 김장할때도 양념 섞는것부터 도와줬었은데, 올해도 도와주겠다고 했었지요.
작년엔 밤늦게 마쳐서 힘들었기에 올해는 교회다녀와서 준비하다가 점심 식사후에 바로 시작했습니다.
마주앉아서 이야기 나눠가며 하니, 힘도 들고 허리도 많이 아팠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내년에도 또 도와줘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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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첫 눈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좀 쌓여서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눈은 올 겨울 들어 처음입니다.
울산은 눈 구경하기 힘든 곳이었지만 이젠 해마다 눈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겪을 만큼 기온이 변했나 봅니다.
예전에 출근하던 남부순환로 쪽은 차량 정체로 엉망이었나 보더라구요. 저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선택했는데, 사고 차량으로 20분 정도 멈춰있었던걸 제외하고는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도로 반대편은 사고가 심하게 났던데, 다친 사람은 없었는지 모르겠네요.
더 심한 눈이 찾아오기 전에, 올해 더 이상 눈이 내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체인을 하나 주문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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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복귀한 김에 잠시 시간을 내어 이웃 블로그들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블로그 활동은 별로 없었지만, 블로그 초창기부터 입문하였던지라 오래된 이웃들은 좀 있었습니다. 근데, 다들 먹고 살기가 바빠서인지 몇달 동안 관리를 하지 않는 블로그도 있었고 거의 접은 것처럼 보이는 블로그도 있더군요.
몇년 전 활동이 활발하며 서로 교류도 잦고 많은 정보를 얻던 시절이 잠시 떠올랐습니다. 비록 블로그 활동은 뜸하지만 다들 건강히 잘 계시겠지요...
요즘 IT 경향도 좀 읽고 관심있는 분야의 정보도 좀 얻고자 티스토리 홈을 통해서 랭커 블로그들을 몇 곳 방문해 보았습니다.
근데, 그 중 몇몇 블로그는 소신있게 글을 쓰고 정확한 근거에 따라 소식을 전하는 반면, 일부 블로그들은 깊이 없는 잔지식만 늘어놓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어떤 블로그는 방문자 수도 얼마 되지 않는데 강의식 글을 계속 써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부 파워블로그들이 좀 뜨다 보니 덩달아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글을 줏어모으며 인지도를 높이고 싶어하는 그런 블로그들도 생겨나는 것 같더군요.
정보라는 건 정확성이 생명일텐데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를 사실인 양 퍼 나르거나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강의식으로 쓰는거 보면 블로그 문화도 예전같지 않음을 느낍니다... 예전에 왕성하게 활동하시던 많은 분들도 이런 잡 블로그들로 인하여 물이 흐려지는 것을 보고 흙탕물을 피해 잠수해 버린건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택스트큐브 닷컴이 활발하던 그 시절이 조금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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