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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아이폰5 전면유리를 두번째 깨 먹었습니다. -_-
처음 깼을때는 사설 수리점 직원에게서 개인적으로 수리했었는데, 이번에도 그 수리점 직원에게 하려고 연락을 해 보니, 답이 없더군요...
자꾸 보채기도 뭣하고... 전면 액정만 파는 곳을 알아내서 주문을 하려 했더니, 마침 전 직원 해외연수... -_-
계속 검색하다가 아마존으로 주문하면 국내 가격의 반값이란 걸 알았습니다. 그걸 알고나니 국내에서 주문을 못하겠더군요. 어차피 짝퉁인데...
아마존 주문한지 2주가 지난 어느날 드디어 물건을 받았습니다.
주문은 아마존인데, 물건 발신지는 홍콩이라 되어 있더군요.
조심스럽게 열어보니 조립이 완료된 전면액정이 들어 있었습니다.
홈버튼과 카메라도 모두 붙어 있네요.
그리고, 수리용 드라이버와 기타 툴 등이 함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부셔진 액정 유리...
액정은 잘 작동했습니다만, 뜯어내는 과정에 액정을 망가뜨리고 말았습니다... -_-
인터넷으로 보는것보다 조금 어려웠습니다.
너무 붙잡고 용을 쓰는 바람에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_-
한번 해 봤으니 다음번엔 쉬우리라 생각했지만, 홈버튼 좀 더 손보려고 다시 열어보려 했더니 이젠 아무리 잡아당겨도 열리지가 않네요.
아내가 떨어뜨리면서 모서리를 찌그러뜨렸던데, 그 모서리에 꽉 끼어서 나오지가 않는듯 합니다. 깨진 놈은 유리가 들어올려지면서 분해할 수 있었지만 멀쩡한 놈은 열어낼 방법이 없네요...
다음번에 한번만 더 깨트리면 바로 아이폰6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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