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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s 사용한지 거의 3년이 되었네요.
사자마자 앞뒤로 필름 시공하고 범퍼케이스에 넣어서 쓰다가 어느날부터 케이스 없이 사용했습니다. 아이폰은 생폰이 이쁘더군요.
1년 되었을때 필름 한번 갈아주고, 약정 끝나고서도 폰 상태가 괜찮아서 아이폰6 나올때까지 버티자~ 하며 계속 쓰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아이폰 6가 출시되고 물량도 좀 풀리기 시작했지만, 6나 6+로 넘어가기에는 4s의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상처난 곳도 없고, 베터리 상태도 나쁘지 않으며, iOS를 8.1.1 버전으로 올렸어도 7.1.2 정도의 퍼포먼스가 느껴질 만큼 상태가 괜찮습니다.(iOS 업그래이드는 DFU 복원이 진리)
어제 저녁에 아내의 아이폰5 깨어진 액정을 교환해주면서 제 4s도 필름을 교환해 봤습니다.
잔 기스 가득하던 필름을 걷어내고 새 필름을 붙였더니, 순식간에 새 폰이 되었습니다. -_-
제가 신형 폰으로 넘어가지 않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4s위 저 하얀 뒷면이 참 깔끔하면서 마음에 들더군요.
깨끗해진 아이폰4s를 보고 있으니 지름신이 저만치 물러갑니다. 고장난 곳 하나 없는, 깨끗한 물건을 두고 속도 좀 빨라지고 화면 커진 신형을 산다는 건 아무래도 낭비라는 생각을 버릴 수 없습니다. 베터리만 한번 갈아주면 처음 샀을때와 똑같은 상태가 되겠더군요.
아무래도 아이폰 6나 6+ 구입하려던 생각은 버려야 겠습니다.(아내 폰 바꿔주고 대리만족 느껴야겠다는...)
아이패드 신형이 발표되었던데요... iOS에 익숙하다보니 아이페드에도 관심이 많이 가네요.
저의 사용 빈도와 용도로 보아서는 아이폰 보다는 아이패드가 나을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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