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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성탄축하 케익을 미리 준비하여 온 가족이 모여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였습니다만, 올해는 뭐가 그리 바쁜지 케익도 제때 주문하지 못하였네요.
게다가 빵집을 며칠 대신 봐준 이후로 빵집 이모와 친해져서 코디에 실패한 케익을 몇번 얻어먹었더니, 더 이상 케익을 먹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올해는 조용히 넘어가나 했습니다만...
애들은 집에 때놓고, 아내와 둘이 나와서 담소를 나누며 케익 대신 와플을 썰었습니다. ^^
연말에 작은애 성탄축하공연 하느라 교회 왔다갔다 한다고 좀 많이 바빴었고, 다른 가정사로 인하여 쉴 틈이 없었네요.
이제 드디어 한 해가 저물어가나 봅니다.
신년 초 쉬는날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들어앉아서 조용히 쉬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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