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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희망전도사, 행복전도사로 알려진 작가 겸방손인인 최윤희(63)씨가 부부 동반 자살을 했습니다. 최윤희씨는 유서에서 남편과 동반 자살한 이유를 건강 악화와 통증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최윤희씨는 이 때까지 희망과 행복을 주제로 다수의 서적을 출간했으며, 특히 TV등 공중파와 여러 기업에서 인기 있는 강사로 활동한 인물이라 그의 비극적 행동에 대한 사회적 파급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은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인구 10만명 당 자살률이 28.4명으로 OECD 평균 자살률의 두 배가 넘습니다. 하루 평균 42.2명, 32분에 한 명 꼴로 자살하는 나라...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이런 자살률이 옾은 대한민국에서 한 여자의 죽음이 뭐 그렇게 대단할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닙니다. 그녀의 죽음은 일명 <희망 전도사, 행복 전도사>라고 자타가 공인한 최윤희의 자살이라서 더 엄청난 충격인 것입니다.
저는 그녀의 자살 소식을 듣고 사실 화가 많이 났습니다.
차라리 희망 전도사, 행복 전도사라고 말이나 하지 말지.
사람들에게 희망, 행복 운운하면서 결국 마지막이 자살이라면 그녀의 강의를 듣고, 그녀의 책을 보며 밑바닥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애쓰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은 도데체 무엇이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들도 그녀처럼 이제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다 자살해야합니까?
사랑하는 대영교회 주일학교 교사 여러분!
그래서 가르치는 일은 힘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가르치는 일을 넘어서 본을 보여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말한 만큼 살아내야 하는 책임이 모든 교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탁월한 교사는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한데로 잘 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교사 여러분! 다시 한번 결심합시다.
남을 잘 가르칠 뿐 아니라 나도 잘 가르치는 교사가 됩시다.
남에게만 희망, 행복을 말하지 말고 나 스스로에게도 희망과 행복을 도전할 수 있는, 그래서 희망과 행복으로 정말 살 수 있는 그런 대영교회 주일학교 모든 선생님들이 다 되실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울산대영교회 조운 담임목사님의 2010년 10월 10일 교육칼럼>
한국은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인구 10만명 당 자살률이 28.4명으로 OECD 평균 자살률의 두 배가 넘습니다. 하루 평균 42.2명, 32분에 한 명 꼴로 자살하는 나라...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이런 자살률이 옾은 대한민국에서 한 여자의 죽음이 뭐 그렇게 대단할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닙니다. 그녀의 죽음은 일명 <희망 전도사, 행복 전도사>라고 자타가 공인한 최윤희의 자살이라서 더 엄청난 충격인 것입니다.
저는 그녀의 자살 소식을 듣고 사실 화가 많이 났습니다.
차라리 희망 전도사, 행복 전도사라고 말이나 하지 말지.
사람들에게 희망, 행복 운운하면서 결국 마지막이 자살이라면 그녀의 강의를 듣고, 그녀의 책을 보며 밑바닥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애쓰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은 도데체 무엇이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들도 그녀처럼 이제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다 자살해야합니까?
사랑하는 대영교회 주일학교 교사 여러분!
그래서 가르치는 일은 힘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가르치는 일을 넘어서 본을 보여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말한 만큼 살아내야 하는 책임이 모든 교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탁월한 교사는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한데로 잘 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교사 여러분! 다시 한번 결심합시다.
남을 잘 가르칠 뿐 아니라 나도 잘 가르치는 교사가 됩시다.
남에게만 희망, 행복을 말하지 말고 나 스스로에게도 희망과 행복을 도전할 수 있는, 그래서 희망과 행복으로 정말 살 수 있는 그런 대영교회 주일학교 모든 선생님들이 다 되실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울산대영교회 조운 담임목사님의 2010년 10월 10일 교육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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