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씨 뿌리는 비유는 공관복음에 모두 다 나옵니다. 그런데 유독 누가복음에만 독특한 표현이 나오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눅8:6)
바위에 떨어진 씨가 왜 말라 죽었습니까? "습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습기는 생명유지에 있어서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습기가 있어야 부드러워집니다. 부드러워야 품을 수 있습니다. 품을 수 있어야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습기가 무엇입니까? 저는 이 습기가 아이들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한 아이의 영혼을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는 농부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아름답게 잘 자라도록 하기 위해 우리에게 그들을 맡겨 주셨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그 아이들을 잘 길러야 합니다. 그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들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을 사 먹이고, 최선을 다해 공과를 준비하고 시시때때마다 생일과 기념일을 챙겨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귀한 일이지만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영혼에 습기를 제공해 주는 것, 그들을 위해 눈물을 흘려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하는 대영교회 주일학교 선생님 여러분!
우리의 아이들은 우리의 눈물을 먹고 자랍니다. 우리의 눈이 메말라 있으면 우리 아이들은 뭔가 모를 영적 갈증에 시달립니다. 아무리 주변적인 환경이 좋다고 할지라도 습기가 없으면 그들의 영혼은 제대로 자랄 수가 없습니다. 내가 맡고 있는 아이들이 아름답게 자라기 위해서는 뭐니 무너 해도 그들을 위해 기도함녀서 흘리는 눈물이 필요합니다.
멕시코 지역에는 "아나브랩스"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이 물고기는 눈이 4개인 게 특징인데 눈 2개는 물속에 있고, 눈 2개는 물 밖에 있습니다. 그래서 물밖에 있는 눈으로는 곤충을 잡아먹고, 물속에 있는 눈으로는 공격을 방지합니다. 그런데 물 바깥의 눈은 눈물샘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물 밖에 있으면 눈이 메말라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나브랩스는 주기마다 한 번씩 깊이 물 속에 잠깁니다. 메마른 눈을 충분히 적시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충분히 적셔진 눈은 다시금 잃었던 시력을 회복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사역도 아나브랩스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촉촉해져야 보입니다. 촉촉해져야 열매가 있습니다. 촉촉해져야 아이들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메마른 눈으로 바라보니까 아이들이 영적인 상태가 안보이고 메마른 눈으로 보니까 그 아이에게 다가올 위대한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대영교회 주일학교 선생님들!
우리는 아이들의 영혼을 맡은 교사로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우리의 눈은 촉촉합니까? 아니면 메말라 있습니까?
소리를 지르고 아이들을 자신의 뜻대로 조정하는 교사가 강한 교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들을 위헤 진정으로 눈물을 흘릴 줄 아는 교사야 말로 참으로 강한 교사, 진정으로 능력 있는 교사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영적 아픔을 보는 눈, 고통을 보는 눈을 가진 영적 아나브랩스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부터 아이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한 번씩 기도의 샘에 잠겨보면 어떨까요? 할렐루스~!
<010년 8월 15일 울산대영교회 조운 담임목사님의 교육칼럼>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눅8:6)
바위에 떨어진 씨가 왜 말라 죽었습니까? "습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습기는 생명유지에 있어서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습기가 있어야 부드러워집니다. 부드러워야 품을 수 있습니다. 품을 수 있어야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습기가 무엇입니까? 저는 이 습기가 아이들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한 아이의 영혼을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는 농부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아름답게 잘 자라도록 하기 위해 우리에게 그들을 맡겨 주셨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그 아이들을 잘 길러야 합니다. 그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들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을 사 먹이고, 최선을 다해 공과를 준비하고 시시때때마다 생일과 기념일을 챙겨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귀한 일이지만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영혼에 습기를 제공해 주는 것, 그들을 위해 눈물을 흘려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하는 대영교회 주일학교 선생님 여러분!
우리의 아이들은 우리의 눈물을 먹고 자랍니다. 우리의 눈이 메말라 있으면 우리 아이들은 뭔가 모를 영적 갈증에 시달립니다. 아무리 주변적인 환경이 좋다고 할지라도 습기가 없으면 그들의 영혼은 제대로 자랄 수가 없습니다. 내가 맡고 있는 아이들이 아름답게 자라기 위해서는 뭐니 무너 해도 그들을 위해 기도함녀서 흘리는 눈물이 필요합니다.
멕시코 지역에는 "아나브랩스"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이 물고기는 눈이 4개인 게 특징인데 눈 2개는 물속에 있고, 눈 2개는 물 밖에 있습니다. 그래서 물밖에 있는 눈으로는 곤충을 잡아먹고, 물속에 있는 눈으로는 공격을 방지합니다. 그런데 물 바깥의 눈은 눈물샘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물 밖에 있으면 눈이 메말라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나브랩스는 주기마다 한 번씩 깊이 물 속에 잠깁니다. 메마른 눈을 충분히 적시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충분히 적셔진 눈은 다시금 잃었던 시력을 회복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사역도 아나브랩스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촉촉해져야 보입니다. 촉촉해져야 열매가 있습니다. 촉촉해져야 아이들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메마른 눈으로 바라보니까 아이들이 영적인 상태가 안보이고 메마른 눈으로 보니까 그 아이에게 다가올 위대한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대영교회 주일학교 선생님들!
우리는 아이들의 영혼을 맡은 교사로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우리의 눈은 촉촉합니까? 아니면 메말라 있습니까?
소리를 지르고 아이들을 자신의 뜻대로 조정하는 교사가 강한 교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들을 위헤 진정으로 눈물을 흘릴 줄 아는 교사야 말로 참으로 강한 교사, 진정으로 능력 있는 교사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영적 아픔을 보는 눈, 고통을 보는 눈을 가진 영적 아나브랩스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부터 아이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한 번씩 기도의 샘에 잠겨보면 어떨까요? 할렐루스~!
<010년 8월 15일 울산대영교회 조운 담임목사님의 교육칼럼>
'교회 및 주일학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면... (0) | 2010.08.31 |
---|---|
겉과 속이 같은 사람 (0) | 2010.08.28 |
전달에 실패한 사랑은 실패한 사랑이다. (0) | 2010.08.26 |
한 줄의 칭찬이 열 줄의 비난을 이깁니다. (2) | 2010.08.24 |
생명경시의 시대에... (0) | 2010.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