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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의욕상실증!
한 소아과 병동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6~11개월 밖에 되지 않는 신생아가 스스로 엄마 젖을 거부하고 혼수상태에 빠져 스스로 목슴을 끊는 병이 있었습니다.
의사들은 "왜 아무것도 모르는 신생아들이 스스로 젖을 거부하고 결국은 혼수상태까지 자신을 몰아가서 목숨을 끊을까?"라고 고민하며 연구했습니다. 부검을 하고 해부를 하고 했는데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엄마가 이 아이에게 시선을 주지 않은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자녀를 거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무의식적으로,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아이의 눈을 쳐다보고 Eye Contact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아이가 엄마와 눈빛을 마주치지 못하면서 스스로 "나는 살 가치가 없다. 엄마는 나를 원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고는 젖을 먹지 않고 자신을 혼수상태로 몰아넣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선생님들!
눈빛이 이처럼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시선이 한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사랑과 관심이 가득 담긴 눈빛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풍성하게 만듭니다. 인정과 수용이 담긴 눈빛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꿈을 불어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의식으로라도 아이들과 접촉되지 않은 시선은 그 아이를 죽게 만듭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아이들 때문에 정말 힘들어 죽겠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저 아이는 말을 너무 안 들어요." "그 아이 때문에 저 주일 마다 죽을 지경이에요." "저 아이는 예배시간에 드러누워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우리 반은 저 아이만 없으면 정말 잘 될 반이에요." 그러면서 선생님들은 점점 그 아이에게서 관심을 ㄲ늫고 시선을 거둬들입니다.
의도적으로 그 아이를 무시하지는 않지만 무의식적으로 그 아이에게 눈빛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됩니까? 우리는 모르지만 그 아이는 계속 죽어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대영교회 주일학교 선생님들!
전달에 실패한 사랑은 실패한 사랑입니다. 우리는 사랑하기 때문에 잘하라고 지적하고 꾸중하지만 아이들은 거기서 사랑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지적하고 꾸중하는 대신 이제 사랑이 담긴 따뜻한 눈빛으로 아이들을 그윽히 바라봐 주면 어떨까요? 기대에 찬 눈빛으로 그 아이의 마음과 영혼을 어루만지는 선생님이 되시면 어떨까요? 이유나 조건 없이 주님의 눈빛으로 그 마음을 채워주는 선생님이 되시면 어떨까요?
오늘부터라도 따뜻한 눈빛으로 한 아이 한 아이의 눈을 쳐다보고 그 아이의 눈망울을 마음에 잘 저장해 두는 귀한 선생님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눈을 똑바로 쳐다본 적이 언제입니까?
우리 반 아이들의 눈빛이 기억이 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여러분을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계심을 기억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스!
<2010년 8월 8일 울산대영교회 조운 담임목사님의 교육칼럼>
한 소아과 병동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6~11개월 밖에 되지 않는 신생아가 스스로 엄마 젖을 거부하고 혼수상태에 빠져 스스로 목슴을 끊는 병이 있었습니다.
의사들은 "왜 아무것도 모르는 신생아들이 스스로 젖을 거부하고 결국은 혼수상태까지 자신을 몰아가서 목숨을 끊을까?"라고 고민하며 연구했습니다. 부검을 하고 해부를 하고 했는데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엄마가 이 아이에게 시선을 주지 않은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자녀를 거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무의식적으로,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아이의 눈을 쳐다보고 Eye Contact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아이가 엄마와 눈빛을 마주치지 못하면서 스스로 "나는 살 가치가 없다. 엄마는 나를 원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고는 젖을 먹지 않고 자신을 혼수상태로 몰아넣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선생님들!
눈빛이 이처럼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시선이 한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사랑과 관심이 가득 담긴 눈빛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풍성하게 만듭니다. 인정과 수용이 담긴 눈빛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꿈을 불어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의식으로라도 아이들과 접촉되지 않은 시선은 그 아이를 죽게 만듭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아이들 때문에 정말 힘들어 죽겠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저 아이는 말을 너무 안 들어요." "그 아이 때문에 저 주일 마다 죽을 지경이에요." "저 아이는 예배시간에 드러누워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우리 반은 저 아이만 없으면 정말 잘 될 반이에요." 그러면서 선생님들은 점점 그 아이에게서 관심을 ㄲ늫고 시선을 거둬들입니다.
의도적으로 그 아이를 무시하지는 않지만 무의식적으로 그 아이에게 눈빛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됩니까? 우리는 모르지만 그 아이는 계속 죽어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대영교회 주일학교 선생님들!
전달에 실패한 사랑은 실패한 사랑입니다. 우리는 사랑하기 때문에 잘하라고 지적하고 꾸중하지만 아이들은 거기서 사랑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지적하고 꾸중하는 대신 이제 사랑이 담긴 따뜻한 눈빛으로 아이들을 그윽히 바라봐 주면 어떨까요? 기대에 찬 눈빛으로 그 아이의 마음과 영혼을 어루만지는 선생님이 되시면 어떨까요? 이유나 조건 없이 주님의 눈빛으로 그 마음을 채워주는 선생님이 되시면 어떨까요?
오늘부터라도 따뜻한 눈빛으로 한 아이 한 아이의 눈을 쳐다보고 그 아이의 눈망울을 마음에 잘 저장해 두는 귀한 선생님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눈을 똑바로 쳐다본 적이 언제입니까?
우리 반 아이들의 눈빛이 기억이 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여러분을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계심을 기억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스!
<2010년 8월 8일 울산대영교회 조운 담임목사님의 교육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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