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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강이 얼어붙은 유원지에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둔 곳이 있더군요. 스케이트와 옛날에 많이 보았던 고전적인 얼음썰매, 의자를 개조해 만든 썰매가 어우러져서 빙판 위를 미끄러지고 있었습니다.
겨울에 아이들 제데로 놀게 해 주지도 못했는데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요.
스케이트를 신겨놓았더니 금방 얼음위를 미끄러져 나갑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정식으로 가르쳐 준 것이 많이 도움이 되나 봅니다.
제 휴대폰 베터리가 떨어져서 사진은 더 찍지 못했네요. 햇볕이 나면서 얼음이 좀 녹고 있던데, 그래도 얼음이 깨지지 않고 견딘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얼음 상태가 썩 좋지 못하여 잘 놀지는 못하던데... 시간 내서 아이스링크에라도 데려가야겠네요...
아내와 커피 마시러 나갔다가 달짝지근한 초콜릿 마시며 두런 두런 이야기 나누다가 들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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