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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절대로 여름을 좋아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름이 싫다는 건 아니지만, 이번 여름이 다른 해에 비해 많이 무덥기도 하고 길게 느껴지기도 했다.
어쨌든 정말 언제 끝나려나 싶은 무더위가 물러가고 밤에는 작은 이불이나마 없이는 못 잘 정도로 기온이 떨어졌다.
날씨 더운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빙수 만한 것이 없다. 올해 여름에는 커피전문점에 꽤 많은 금액을 가져다 준 것 같다.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오늘도 한그릇...
사계절 내내 팔아주면 아쉬워 하진 않을텐데, 여름 한철 메뉴라서... 없어지기 전에 한그릇 또 먹어줬다.. -_-
보통 빈스빈스의 커피빙수를 먹어줬지만, 오늘은 까페베네의 커피빙수.
여기는 다른 곳과 다르게 견과류가 듬뿍 들어있기에 씹어먹는 맛이 있다. ^^ 이집 커피빙수를 많이 먹어주지 못한 이유는, 웃기게도 밤 11시에 문을 닫기 때문이다... 빈스빈스는 세벽 1시까지 영업하는데 까페베네는 뭔 배짱으로 11시만 되면 문을 닫느냐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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