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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기 시작한 이상, 카메라가 없어서 못찍는것과 가지고 있으면서 안찍는건 다르다는 일념으로 외출할 때는 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닌다.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 꼭 필요한 것이 카메라가방인데, 내가 쓰는건 네셔널지오그래픽의 NGW2140 모델이다. 이 가방에는 표준렌즈를 마운트한 바디와 스피드라이트가 딱 맞게 들어가므로,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가방이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가방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똑바로 두면 앞으로 스르르 기운다는 문제점 정도이다.
근데, 렌즈를 탐론 17-50VC에서 캐논 17-55IS USM으로 바꾼 후 유난히 무거워진 카메라의 무게를 느낀다.
급기야 가방은 내버려두고 카메라만 어깨에 달랑달랑 매고 다니기도 했는데, 비교적 고가의 물건인지라 이리 저리 부딛치는 것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카메라만 가볍게 들고다닐 때 필요한 가방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고...
저가형도 많이 있지만, 한번 사고나서 질리지 않고 들고다니기 위하여 비교적 고가의 가방을 지르게 된다.
사이즈가 아담하다.
배송온 가방을 보고는 아내가 탐을 낸다. 그러고보니 여자들이 가볍게 가지고 다니는 소품가방을 닮기도 했다.
표준렌즈를 마운트한 바디가 기가막히게 딱 들어맞으며, 옆에 장지갑 하나가 딱 맞게 들어간다. 안쪽으로는 간단한 단렌즈 하나 정도는 더 넣을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앞쪽 주머니에는 이런 저런 소품을 넣을수도 있겠지만, 내 목적은 가벼움이므로 되도록이면 아무것도 안 넣는다.
빌링햄 광고를 보면 노란색(노란 계통을 카키색이라 하던데... 헷갈린다. 사진의 저 색이 카키가 아니던가?) 계통이 주류를 이루던데... 아내 왈 저 색깔이 훨씬 이쁘단다. 나는 아내의 의견을 무조건 존중하므로 세이지(국방색 톤)를 골랐는데, 웹사이트에서 본 것보다 실물이 훨씬 더 이쁘다.
주말에 카메라만 담아 다니기에는 아까와서 출퇴근할때 지갑 및 USB 등등 물품을 가져다니는 가방으로 활용 중이다.
출퇴근용으로 하들리 프로를 하나 더 지르려 했으나...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 활용도가 그리 높지 않다. 물론 출장용으로는 제격이겠지만.(사실 출장용 서류가방이 없다.(있기는 하나 너무 허접하다... -_-))
조만한 하나 지르지 싶지만.. 어쨌든 그건 그때 일이고...
어쨌거나 가격 빼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가방이다.
근데, 렌즈를 탐론 17-50VC에서 캐논 17-55IS USM으로 바꾼 후 유난히 무거워진 카메라의 무게를 느낀다.
급기야 가방은 내버려두고 카메라만 어깨에 달랑달랑 매고 다니기도 했는데, 비교적 고가의 물건인지라 이리 저리 부딛치는 것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카메라만 가볍게 들고다닐 때 필요한 가방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고...
저가형도 많이 있지만, 한번 사고나서 질리지 않고 들고다니기 위하여 비교적 고가의 가방을 지르게 된다.
사이즈가 아담하다.
배송온 가방을 보고는 아내가 탐을 낸다. 그러고보니 여자들이 가볍게 가지고 다니는 소품가방을 닮기도 했다.
표준렌즈를 마운트한 바디가 기가막히게 딱 들어맞으며, 옆에 장지갑 하나가 딱 맞게 들어간다. 안쪽으로는 간단한 단렌즈 하나 정도는 더 넣을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앞쪽 주머니에는 이런 저런 소품을 넣을수도 있겠지만, 내 목적은 가벼움이므로 되도록이면 아무것도 안 넣는다.
빌링햄 광고를 보면 노란색(노란 계통을 카키색이라 하던데... 헷갈린다. 사진의 저 색이 카키가 아니던가?) 계통이 주류를 이루던데... 아내 왈 저 색깔이 훨씬 이쁘단다. 나는 아내의 의견을 무조건 존중하므로 세이지(국방색 톤)를 골랐는데, 웹사이트에서 본 것보다 실물이 훨씬 더 이쁘다.
주말에 카메라만 담아 다니기에는 아까와서 출퇴근할때 지갑 및 USB 등등 물품을 가져다니는 가방으로 활용 중이다.
출퇴근용으로 하들리 프로를 하나 더 지르려 했으나...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 활용도가 그리 높지 않다. 물론 출장용으로는 제격이겠지만.(사실 출장용 서류가방이 없다.(있기는 하나 너무 허접하다... -_-))
조만한 하나 지르지 싶지만.. 어쨌든 그건 그때 일이고...
어쨌거나 가격 빼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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