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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로 잘 알려진 고도원씨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책에 세 가지 방문이라는 글이 나옵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대체로 <세가지 방문>을 잘 한다는 말을 듣는다. <입의 방문>, <손의 방문>, <발의 방문>이 그것이다. 입의 방문은 부드러운 말로 주위 사람을 칭찬하고 용기를 주는 방문이고, 손의 방문은 편지를 써서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고, 발의 방문은 상대가 힘들 때 망설이지 않고 찾아가는 것이다. 모두 신체를 이용한 마음의 전달법들이다.
입을 통해 할 수 있는 말은 무수히 많다 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방문할 때는 호되고 험한 말로 상처를 주는 불청객이 될 수도 있다. 한번 입에서 나간 말들은 다시 주워 담기 힘들다. 그렇기에 입의 방문을 할 때는 한번 쯤 더 생각하고 부드럽게 찾아가는 것이 좋다.
손을 통해 방문하는 방법도 많다. 입으로 전하기 어려운 마음은 손으로 써서 글을 써서 전달할 수 있다. 입의 방문보다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방법이다. 손을 통해 마음을 다스릴 수도 있기 대문에 급한 일이 아니라면 편지로 손의 방문을 이용해 한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손은 직접 다른 이의 손으로 방문하기도 한다. 타인의 손등 위에 나의 손바닥을 살며시 얹어 놓을 때는 남다를 느낌이 든다. 따뜻한 마음을 손과 손의 맞닿음으로 전할 수 있는 것이다. 끈끈한 약속의 방문으로 손의 새끼손가락을 걸기도 하고, 반가움을 표현하는 방문으로 악수를 하거나 격려의 표시로 등을 손으로 툭툭 치는 것도 손이 할 수 있는 좋은 방문들이다. 하지만 손 역시 나쁜 방문을 할 수 있다.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손찌검을 하거나 스스로의 분을 참지 못해 손으로 내려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손이 방향을 잘못 잡고 가는 좋지 않는 예가 된다.
발의 방문은 커다란 행동력을 필요로 한다. 가까운 거리에 있더라도 발을 움직여 물리적으로 가깝게 다가가는 것은 얼마나 큰 결심을 필요로 하는가! 그래서 발의 방문은 어렵고 복잡하며 정확해야하고 신속해야 한다. 나의 방문이 필요한 상황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하고 일단 파악이 되었으면 망설임 없이 행동에 옮겨야 한다.
발의 방문에서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시도 지체하지 ㅇ낳고 빠르게 뛰어야 하는 때가 있는가 하면 여유를 갖고 천천히 오는 게 좋을 때도 있다.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법에 대한 고민은 이 세 가지 방문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문을 하면 인간관계가 좋아질 수 있다.
사람의 가슴으로 다가서는 방문, 입과 손과 발을 이용해서 다가서는 방문은 방법은 다르지만 모두 가슴과 가슴이 만나는 방법이다. 내가 머리로 다가가려고 하면 상대의 가슴은 열리지 않는다. 가슴을 열고 다가가자. 때로는 입으로, 때로는 손으로, 때로는 발을 이용해 다가가자.
저는 고도원씨의 글을 읽으면서 <방문>이라는 단여 옆에 <심방>이라고 크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이렇게 다시 적었습니다.
입의 심방, 손의 심방, 발의 심방... 그리고 가스이 만나는 심방. 저는 항상 최고의 심방은 <마음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음이 만져지면 그것을 통해 사람은 변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우리 교회 학교 아이들도 똑같습니다. 마음이 만져지는 심방을 받은 아이들은 절대 낙오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만져지는 입과 손과 발의 심방을 부지런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 주 얼마나 심방하셨는지요? 또 어떻게 심방하셨는지요?
우리 대영교회 모든 선생님들의 심방이 마음을 방문하는 심방이길 소원합니다.
오늘도 저의 손의 심방이 여러분의 마음을 방문하기를 바라며 조운 목사 드림.
- 2011년 2월 20일 울산대영교회 조운 담임목사님의 교육칼럼 -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대체로 <세가지 방문>을 잘 한다는 말을 듣는다. <입의 방문>, <손의 방문>, <발의 방문>이 그것이다. 입의 방문은 부드러운 말로 주위 사람을 칭찬하고 용기를 주는 방문이고, 손의 방문은 편지를 써서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고, 발의 방문은 상대가 힘들 때 망설이지 않고 찾아가는 것이다. 모두 신체를 이용한 마음의 전달법들이다.
입을 통해 할 수 있는 말은 무수히 많다 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방문할 때는 호되고 험한 말로 상처를 주는 불청객이 될 수도 있다. 한번 입에서 나간 말들은 다시 주워 담기 힘들다. 그렇기에 입의 방문을 할 때는 한번 쯤 더 생각하고 부드럽게 찾아가는 것이 좋다.
손을 통해 방문하는 방법도 많다. 입으로 전하기 어려운 마음은 손으로 써서 글을 써서 전달할 수 있다. 입의 방문보다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방법이다. 손을 통해 마음을 다스릴 수도 있기 대문에 급한 일이 아니라면 편지로 손의 방문을 이용해 한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손은 직접 다른 이의 손으로 방문하기도 한다. 타인의 손등 위에 나의 손바닥을 살며시 얹어 놓을 때는 남다를 느낌이 든다. 따뜻한 마음을 손과 손의 맞닿음으로 전할 수 있는 것이다. 끈끈한 약속의 방문으로 손의 새끼손가락을 걸기도 하고, 반가움을 표현하는 방문으로 악수를 하거나 격려의 표시로 등을 손으로 툭툭 치는 것도 손이 할 수 있는 좋은 방문들이다. 하지만 손 역시 나쁜 방문을 할 수 있다.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손찌검을 하거나 스스로의 분을 참지 못해 손으로 내려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손이 방향을 잘못 잡고 가는 좋지 않는 예가 된다.
발의 방문은 커다란 행동력을 필요로 한다. 가까운 거리에 있더라도 발을 움직여 물리적으로 가깝게 다가가는 것은 얼마나 큰 결심을 필요로 하는가! 그래서 발의 방문은 어렵고 복잡하며 정확해야하고 신속해야 한다. 나의 방문이 필요한 상황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하고 일단 파악이 되었으면 망설임 없이 행동에 옮겨야 한다.
발의 방문에서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시도 지체하지 ㅇ낳고 빠르게 뛰어야 하는 때가 있는가 하면 여유를 갖고 천천히 오는 게 좋을 때도 있다.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법에 대한 고민은 이 세 가지 방문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문을 하면 인간관계가 좋아질 수 있다.
사람의 가슴으로 다가서는 방문, 입과 손과 발을 이용해서 다가서는 방문은 방법은 다르지만 모두 가슴과 가슴이 만나는 방법이다. 내가 머리로 다가가려고 하면 상대의 가슴은 열리지 않는다. 가슴을 열고 다가가자. 때로는 입으로, 때로는 손으로, 때로는 발을 이용해 다가가자.
저는 고도원씨의 글을 읽으면서 <방문>이라는 단여 옆에 <심방>이라고 크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이렇게 다시 적었습니다.
입의 심방, 손의 심방, 발의 심방... 그리고 가스이 만나는 심방. 저는 항상 최고의 심방은 <마음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음이 만져지면 그것을 통해 사람은 변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우리 교회 학교 아이들도 똑같습니다. 마음이 만져지는 심방을 받은 아이들은 절대 낙오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만져지는 입과 손과 발의 심방을 부지런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 주 얼마나 심방하셨는지요? 또 어떻게 심방하셨는지요?
우리 대영교회 모든 선생님들의 심방이 마음을 방문하는 심방이길 소원합니다.
오늘도 저의 손의 심방이 여러분의 마음을 방문하기를 바라며 조운 목사 드림.
- 2011년 2월 20일 울산대영교회 조운 담임목사님의 교육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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