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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T 쪽에서는 11월 11일에 열리는 애플 이벤트 관련한 내용이 이슈입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새로운 ARM기반의 CPU인 애플실리콘을 적용한 맥북 시리즈들이 발표될 것이라는 내용이 중론이며, 몇몇 애플 제품 유출을 다루는 곳에서는 구체적인 제품명 등의 언급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래 저도 실용적인걸 추구하는 스타일인지라 맥북은 이쁘긴 하지만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하에 저의 위시리스트에는 없는 제품이었습니다만, 어느날 문득... 자다가 생각해 보니 맥북을 한번 써 보지 못하고 죽으면 죽을때 후회할 거 같더라구요... 그게 뭐라고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 이러면서 말이지요.
세상 많은 일들 중에 후회 없이 갈 수 있는게 얼마나 있겠느냐만... 그래도 이건 마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인데 후회를 남기긴 싫었습니다. 그래서 하나 구매해 보려고 알아보던 찰라, 올해 애플 개발자포럼에서 올해 안에 ARM CPU를 적용한 새로운 맥북이 선보일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 쯤 제 품에는 맥북이 들려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일단 구입하려고 마음을 먹고 나니 제품 출시일까지 참는게 더 힘들어지네요.
이벤트를 한국 시각으로 11일 세벽에 한다는데... 하고 나서 실제 구입할 수 있기 까지는 또다시 한달 정도를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냥 인텔 맥을 질러버려? 하는 생각도 문득 문득 올라옵니다만, 그래도 아키텍쳐가 완전히 바뀐 물건이 나온다는데... 새로운 기기가 무척 기다려 지는 건 사실입니다.
새로운 기기는 발열도 해소되고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한 기기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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