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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는 장거리로 가지 않고 하루씩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그 중 이틀째는 오전에 아이들과 어른들 나눠서 영화를 관람하고,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한 후, 휴식을 취했다가 아이들은 도서관으로 가고 아내와 저는 야갼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진하해수욕장까지 왕복 50km가 좀 넘습니다만, 아내 채력이 많이 좋아졌네요.
처음엔 힘들어하면서 느릿느릿 가기도 하고 오르막을 만나면 속도가 뚝 떨어졌었는데, 이젠 오르막에서도 평지처럼 속도가 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제가 기다려준다고 천천히 가고 있으면 오히려 추월해서 치고 올라가기도 합니다. -_-
아내 입장에서는 처음 달려보는 장거리 야간라이딩이었지만, 별 두렴없이 잘 달리더군요.
점점 나이가 들어가며 같은 취미를 가지고 함께 라이딩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복입니다. ^^
이건 지난 주말 간절곶 드라마하우스에서 먹은겁니다.
드라마하우스 영업할때는 비싼곳이라 지래 겁을 먹고 한번도 못 들어가 봤습니다만, 지금은 커피샵으로 바뀌었더군요...
사람 겁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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