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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에서 언급했듯이 OneDrive 용량을 위해서 Office 365 5년치를 구독했습니다. (이전글 : Office 365 구독)
OneDrive 용량을 1테라바이트로 업그레이드 했더니 Office 365와 Outlook 프리미엄 메일 50기가 짜리가 따라왔지요. 현재 Gmail 17기가 짜리(기본 15기가에 보안관련 이밴트로 2기가 추가)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3배 이상 큰 용량입니다.
저는 메일 사용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큰 메일용량이 그다지 필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광고없고 보안이 강화되었다는 프리미엄 메일 서비스인데 그냥 놀리긴 아깝더군요.
웹메일로도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이왕 Office 365가 따라왔으니 Outlook에다 메일을 등록해 보았습니다.
사용중인 Gmail과 Outlook 메일을 둘 다 등록해 보았습니다.
Gmail은 IMAP/SMTP로 메일을 당겨서 쓰는데, Outlook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 답게 익스체인지 서버로 연결이 됩니다. 같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램과 메일 서비스라서 그런지 연결이 매우 매끄럽고 직관적입니다. 아이콘도 뭔가 다릅니다.. -_-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IMAP/SMTP 연결 정보입니다.
딱히 특별한 건 없습니다. 계정설정에 들어가는 메뉴와 로컬 디스크에 저장되는 사서함 크기를 줄일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Outlook 메일 연결화면입니다.
익스체인지 서버에 연결되다보니 화면이 좀 다릅니다. 다른것 보다도 사서함 설정 이라는 부분은 IMAP 메일에는 없는 부분입니다. Outlook 메일을 웹으로 들어가보면 전체 용량이 얼마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프리미엄 서비스에 들어가 봐야 50기가라고 나오지요. 하지만 위 계정 정보에서는 49.5기가 중에서 49.4기가 용량이 남아있다고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메일 뿐만 아니라 일정과 연락처 정보 등이 Outlook 계정에 연결되어서 웹에서든 아니면 Outlook에서든 동일하게 보여주고 상시 동기화가 됩니다. OneDrive를 상시 동기화해서 집과 회사에서 같이 사용하는 제 입장에서는 메일 동기화 또한 매우 편리합니다.
옮겨타기 전에 인터넷에서 Outlook 메일에 대한 평가를 좀 찾아보려 했지만, 아무리 뒤져도 좀 도움이 될만한 평가는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어떻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Gmail에 저장되어 있던 10년치 보관 메일들을 Outlook으로 모두 옮겼습니다. 어쨌거나 유료로 사용하는 건데 그냥 놀리긴 아까우니까요.. ^^
메일 클라이언트를 이용하면 메일을 옮기는 것도 매우 쉽지요. 그냥 분류할 폴더를 만들고 끌어다 놓으면 되니까요...
얼마나 제 역할을 해 줄지 먼저 선구자가 되어보려 합니다.
아니면 마루타가 되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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