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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인생, 빨간머리 앤에게 배워요!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나요?
"엘리자가 말했어요.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난다는 거니까요."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뭘까요?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아요."
당신에게 침대는 어떤 곳인가요?
"침대는 잠만 자는 곳이 아니에요.
꿈을 꾸는 곳이기도 해요."
실망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이요?
"린드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런 실망도 하지 않으니 다행이지, 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미리 다 알 필요가 없는 이유!
"이제부터 발견할 일이 잔뜩 있다는 건 멋진 일이니까요.
뭐든 미리 다 알고 있다면 시시하지 않겠어요?
제가 상상할 거리가 없어지잖아요."
아침을 맞이하는 긍정적인 자세요?
"아침은 어떤 아침이든 즐겁죠.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하고 기대하는
상상의 여지가 충분히 있거든요."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 주는 것은 무었이냐구요?
"전 시냇물이 있었다는 걸 기억해두고 싶어요.
그런 좋은 기억은 제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어주거든요.
전 지금 절망의 구렁텅이 속이 아니에요."
긍정적인 사고는 사람을 희망으로 이끕니다.
같은 결과 앞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는 행복한 결과가 될 것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는 불행한 결과가 될 테니까요...
<출처 : 따뜻한 하루 데일리레터>
빨간머리 앤은 캐나다의 여성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1908년작 소설이며 원제는 그린게이블즈의 앤(Anne of Green Gables)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에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잘 알려져 있지요.
어릴때 드문 드문 에니메이션을 본 기억은 있는데, 아이들이 보는 에니메이션에 저런 긍정적이고 심오한(?) 대사들이 있는 줄 몰랐네요.
작품에는 실제로 어떻게 표현되어 있는지 꼭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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