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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당 시즌온 라이딩 참석하려고 했는데...
마침 화요일이 제 생일이더군요. ^^
아이들이 생일파티 후에 케익 먹을 생각에 들떠있어서... 버려두고 자전거끌고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니까요. ㅎㅎㅎ
사진을 좀 더 올려보려 했는데... 차마 못 올리겠군요. -_-
어쨌거나 케익 먹고 나서, 요한님께 좀 늦는다고 메시지 넣고는 신나게 자전거도로를 타고 내려가면서 태화교 아래에서 올라오고 있는 분들 6~7분 정도를 봤는데, 요한님의 모습은 없었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전부 복면을 하고 있는데다 마침 태화교 아래라서 누군지 확인하는게 불가..
혼자서 명촌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반대편으로 올라오면서 또다시 태화교 올라가는 길 못미쳐서 막 내려와서 달려가기 시작하는 분들과 조우... 여전히 눈 크게 뜨고 확인했으나 요한님 모습은 없음... -_-
태화교 올라와서 잠시 쉬면서 저 자전거 거치대에 자전거 걸어두려고 했는데, 저것 웃기게도 제 자전거는 거치 불가능이더군요.
앞바퀴 집어넣으면 로터가 닿아서 안되고, 뒷바퀴 넣으면 디레일러 아랫부분 풀리 부분이 닿이는군요.
생활차 전용인가...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아직 추위가 남아있다고 하지만, 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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