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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때 쓰기 위해 모니터를 하나 구입했다.
맥북으로 C 언어를 공부하면서 작은 창에서 사파리 띄우고 vscode 띄워서 왔다 갔다 하며 예재를 코딩하다보니 이건 좀 아니다 싶어, 윈도우 노트북을 켜놓고 듀얼 스크린으로 사용하기도 했었다. 내년에 이사 가면 모니터 하나 장만해야지... 하고 마음 먹은지 몇달. 내년은 내년이고... 그때가 되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너무 불편하게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찾아들었다.
실제로 물건을 받고 보니... 13인치 맥북 화면과 같이 보고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크다.
회사에서 27인치 모니터를 듀얼로 사용중이었기에 그리 크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건... 크기도 크고 4k 모니터가 되다 보니 해상도가 장난이 아니다. 표준으로 설정되는 해상도는 글씨가 너무 작게 표시되기에 해상도를 한 단계 줄였다. 그랬더니 밑에 놓아둔 맥북의 창이 같은 크기로 외부 모니터로 옮겨간다.
모니터 위치 커스텀이 안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기우였다.
디스플레이 환경설정에서 모니터 위치를 지정하고 자연스럽게 마우스 커서를 옮길 수가 있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파수가 60Hz 이다. 화면이 빨리 움직이는 게임과 같은 환경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뜻이다.
그것도 우습다. 60hz 이상 모니터가 나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것도 가격이 가격인지라 대중화 된 것도 아니다. 그 이전까진 60hz 모니터로 FPS 게임도 잘 했다는 뜻이다...
어쨌거나, 맥북 화면에는 vscode를 띄우고 외부모니터에는 사파리 창을 띄우니 외부 모니터가 너무 휑 하다.
그냥 외부 모니터 왼쪽에 사파리, 오른쪽에 vscode 이런 식으로 작업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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