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대한항공에서 우편물이 날아와 있었다.
뜯기 전에 만져보니... 카드가 느껴진다. 아마도 모닝캄 회원자격이 끝나서 일반회원으로 내려왔나보다 하고 뜯어봤는데, 회원자격이 유지되어서 카드를 다시 보냈다고 한다...
지금 있는 회사에 입사한지도 만 5년이 넘었다.
직장생활 시작한 이레 한 회사에 이렇게 오래 눌러앉아 있은것도 처음이다. 일부러 옮겨다니려 한건 아니지만... IMF로 인한 회사 부도, 직종변경, 모르고 들어간 회사가 보따리장사라 몇달만에 나온적도 있었고... 그렇게 옮겨간 회사가 또 부도... -_- 그래서 다른 곳으로 옮겨갔더니, 부도맞았던 회사가 회생했다며 다시 돌아오라는 강권...
그래서 돌아온 회사에서 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 전에는 해외출장 기회가 거의 없었었는데... 다시 돌아온 회사에서는 수시로 해외를 들락거렸다.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인도, 스페인, 미국, 케나다, 중국, 이태리... 장거리를 뛰다 보니 마일리지가 쑥쑥 올랐다.
업무차 출장을 가는 것이라 출장지에서 현지를 돌아볼 시간은 거의 없지만, 기회가 잘 닿으면 하루 일정으로 돌아다니며 현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고 오기도 한다.
허나... 불경기인가...
마지막으로 다녀온지 1년이 되었다.
모닝캄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릴때 좋아했던 것들. (2) | 2011.06.22 |
---|---|
나도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 (0) | 2011.06.17 |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마감) (43) | 2011.05.31 |
오랫만에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10장) (2) | 2011.05.30 |
받아쓰기는 너무 어려워! (0) | 2011.02.09 |